요리의 맛은 불의 세기에 따라 달라진다는 것이 이미 많이 알려져 있는 사실인데요, 전기를 사용하는 인덕션으로 요리의 맛을 올릴 수 없을까?라는 생각을 해 보신 분들에게 인덕션용 뚝배기 몇 가지를 추천드리려고 합니다. 물론 불을 사용하는 것과는 조금 다를 수 있지만, 효율적인 에너지 사용이나 뚝배기를 오랫동안 깨끗하게 사용할 수 있는, 그러면서도 맛이 좋게 느껴지는 디자인들의 뚝배기들을 소개해 드릴까 합니다.
1. 리한 노아 인덕션 무균열 뚝배기
첫 번째로는 리한 노아 인덕션 무균열 뚝배기입니다.
인덕션용 뚝배기라고 하기엔 디자인이 너무 예쁘다는 장점이 있겠네요. (개인적으로는 뚜껑 손잡이가 원목 느낌인 것이 정말 맘에 들더라고요.)
인덕션용 뚝배기이지만 가스레인지에서도 사용이 가능하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요리를 하시면서 다른 일을 자주 하시는 분들에게 추천드리는 인덕션용 뚝배기입니다. 그 이유는, 뚝배기가 다 그렇지만 조금 두껍고, 그만큼 물이 끓으려면 꽤 오래 걸립니다. (인덕션 최고 온도 기준, 약 7분 정도)
하지만 디자인이 너무 예뻐서 요리를 내놓을 때 기분이 좋고요, 먹음직스럽게 느껴집니다. (실제로 요리 맛도 나쁘지 않아요.)
또한 가스레인지에서도 사용할 수 있기 때문에 첫 번째로 추천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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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가마솥 인덕션 뚝배기
두 번째 추천 인덕션용 뚝배기도 사실 디자인이 끝내주는 뚝배기라고 할 수 있겠습니다.
물론 클래식한 느낌의 디자인이라는 것이 기준인데요, 생각보다 열이 잘 보존되고 위에 추천드린 모델보다는 물도 빨리 끓는 게 장점이겠네요. (그리고 무게도 가볍습니다.)
찌개 요리에 잘 어울리는 인덕션용 뚝배기라고 생각합니다.
(특히 청국장 추천드려요!)
<가마솥 인덕션 뚝배기 구매 링크> - 혹은 사진 클릭
3. 화이트 뚝배기
따로 모델명은 없네요.
화이트 칼라를 좋아하시는 분들에게 추천드립니다.
순두부찌개나 김치찌개를 끓이면 빨간 요리와 화이트의 조화가 상당합니다. 다만 리뷰를 참고해 보시면 금방 깨지거나 들러붙는다는 평이 많은데, 이 부분은 뽑기 인 것 같아요.
저는 괜찮았는데(사실 많이 사용하지는 않았습니다. 사이즈가 제 생활에서는 조금 작은 편이더라고요.), 추천드리려고 오늘 사용해 봤어요. 역시 괜찮았습니다.
다른 분들이 리뷰를 거짓으로 남기지 않으셨을 테니 뽑기 운이 있는 것인가? 생각했는데, 자신의 운을 테스트해 보기 위해서 구매하기에는 가격이 조금 비싸다는 것 역시 단점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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