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디언트 오인페 ID4 에 대해서 알아보자.

오디언트 ID4에 대해서 알아보겠습니다. 요즘에 나오는 오디오인터페이스 제품들이 가성비가 좋은 것은 부정할 순 없지만, 그만큼 취향에 따라 장점과 단점이 달라진다는 부분도 어쩔 수 없는 부분일 수 있겠습니다. 그래서 요즘은 가격과 활용도에 비중을 두는 것이 더 좋은 선택인 듯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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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약>

 

▶ ID4의 성능

▶ ID4의 활용도

▶ 다른 모델과 가격대 성능 비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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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ID4의 성능

인풋, 아웃풋	2인 2아웃 (XLR과 5.5잭 지원)
샘플레이트	24비트/96kHz 지원
운영체제	MAC, Windows 지원
전원	USB 파워
휴대성	좋음
루프백	있음

 

• AD/DA 컨버터 성능

사실 요즘 오디오 인터페이스들은 이런 모델 사양들로는 크게 차이가 없습니다. (비슷한 가격대라면 더욱 그렇다.) 가장 좋은 것은 직접 녹음을 해 보면서 들어보는 것이 가장 확실한 퀄리티를 느낄 수 있는 방법인데요, 오디언트 ID4는 역시, 약간 팝스러운 쪽이라고 생각합니다. 

 

오디언트 ID4를 통해서 받은 소리가 조금 날카로운 음역대를 없애고 부드러우면서 베이스 쪽을 부스트 하는 느낌인데, 실제로 듣는 소리랑 비교해 보자면 쫌 인위적인 느낌이 드는 것은 사실입니다. 

 

 

• 드라이버 안정성

오디언트 ID4의 드라이버 안정성은 굉장히 뛰어나다고 생각합니다. USB연결부터 드라이버 설치까지 크게 어려운 과정이 없어요. 또 인상적인 부분은 ID 컨트롤 앱으로도 설정들을 제어할 수 있다는 점이겠습니다. 비슷한 가격대에 비해 다이내믹 레인지도 조금 넓은 점도 중요한 장점이 될 수 있겠습니다. 

 

 

• 편리한 휴대성

일단 USB타입과 (2.0 이상) C타입 모두 지원을 하는데, 아이패드나 아이폰과도 연동이 된다는 점은 아주 인상적입니다. 크기도 그렇게 크지 않은 타입이라서 휴대성은 꽤 뛰어나다고 볼 수 있습니다. 물론 같은 회사의 제품은 Evo 시리즈와는 휴대성이 비교가 안 되겠지만 ID4의 휴대성도 다른 RACK 형의 오인페에 비하면 정말 훌륭하다는 것을 느낄 수 있습니다. 

 

 

2. ID4의 활용도

 

뛰어난 휴대성으로 인해서 어느 정도 퀄리티를 보장하는 헤드폰만 있으시다면, 장소를 가리지 않고 작업을 할 수 있는 점이 매력적입니다. 이어폰, AKAI MPK Mini MK3 같은 미니 마스터 건반과 아이패드, 그리고 ID4 만 있다면 근처 커피숍에서도 작업하기에 충분한 활용도를 자랑합니다. 

 

이어폰이나 헤드폰으로 어떤 장소에서도 작업이 가능한 이유는 그만큼, ID4의 헤드폰 단자가 뛰어나다는 이야기입니다. 

 

그리고 이 오인페를 구매하면, CUBASE LE 버전을 제공하는데, 이 LE버전만으로도 충분히 음악 작업이 가능하기에 이 부분도 굉장한 장점이라고 생각합니다. 

 

 

 

 

3. 다른 모델들과의 비교 

 

비슷한 가격대의 프리소너스의 AUDIOBOX라던가, 포커스 라이트의 스칼렛에 비하자면, 성능은 비슷하다고 생각합니다. 다만 ID4 만의 장점이 있다면, 아이패드나 아이폰과의 연동이 가능하고 휴대성이 뛰어나다는 점이겠네요. 

 

만약, 아이패드나 아이폰이 있다면, 15만 원 정도의 마스터 건반, 25만 원 정도의 ID4, 10만 원 정도의 헤드폰이면 도합 50만 원으로 어디서든 작업할 수 있는 시스템을 만들 수 있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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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결론

 

일단은 오디언트사에서 제공하는 프리앰프를 장착한 모델인데, 개인적으로는 앨범 발매 작업을 준비 중이시라면 조금 부족한 성능이라고 생각합니다. 이유는 원소스에 대한 왜곡이 심하다는 것인데요, 약간 야마하의 그것(?)과 비슷한 느낌이라고 느꼈습니다. 

 

 

취향적으로 예쁜 소리나 안정감 있는 소리를 좋아하신다면 사용하시는데 큰 무리는 없으시겠지만, 원래의 소리를 제대로 재현해야 하는 밴드음악이나 힙합 음악을 하시는 분들께는 추천드리기가 어려울 듯싶네요. 

 

게임음악이나 CF음악을 전문적으로 하시는 분들께는 정말 가성비가 좋은 모델이라고 생각합니다.